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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이중섭 기념 메달' 판매 시작

국내 최초 은행권형 메달… 2300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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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02 14:46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한국의 대표 화가 시리즈' 1차 작품인 '이중섭 기념메달'을 출시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가 '한국의 대표 화가 시리즈' 1차 작품인 '이중섭 기념메달'을 출시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한국의 대표 화가 시리즈' 1차 '이중섭 기념메달' 판매를 시작했다.

이중섭 기념메달은 화가의 초상과 작품을 지폐형 메달로 제작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화가를 선정해 화가의 생애와 대표작을 재조명하는 프리미엄 컬렉션인 '한국의 대표 화가 시리즈' 기념메달의 첫 작품이다.

메달 앞면은 이중섭의 초상과 대표작 '애들과 물고기와 게'를 담고, 발행연도 2020과 'A Painter’s Dream' 글자를 새겼다.

뒷면은 이중섭의 생애를 소개하는 글을 넣고, 배경으로 지폐형 메달 제작의 모티브가 된 작품 '아이들'을 배치했다.

이중섭 기념메달의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금 264만원, 은 11만원으로 각각 300개, 2000개로 한정 제작된다.

구매는 2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www.koreamint.com), 현대H몰, 더현대닷컴, 롯데온, 풍산화동양행 등에서 예약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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