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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처음 남편에 꽃선물 해봤어요"

부부역량강화 ‘찐 부부의세계’ 성료
대화·소통 통해 행복한 가족친화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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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06 11:26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계룡시는 관내 부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부부생활을 위한 부부역량강화챌린지 ‘찐 부부의세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계룡시제공)
계룡시는 관내 부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부부생활을 위한 부부역량강화챌린지 ‘찐 부부의세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계룡시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결혼 생활 중 처음으로 남편에게 꽃 선물을 했어요.”

계룡시는 관내 부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부부생활을 위한 부부역량강화챌린지 ‘찐 부부의세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찐 부부의세계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센터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월칠석 주간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8월과 10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부부 20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찐 부부의세계는 바쁜 일상 등으로 인해 둘만의 시간을 갖기 어려웠던 부부가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친화문화를 형성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아내가 남편에게 꽃 전달하는 ‘사랑은 은하수를 타고’ ▲의사소통유형검사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부부마음 꽃 피우기’ ▲부부만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촬영하는 '행복을 찍어드립니다' ▲데이트를 하며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부부헬스 워킹챌린지 '해피만보'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사랑의 꽃배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여성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으로서 지난 세월 가족을 위한 남편의 희생에 감사하고, 이런 시간을 마련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하다”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희원 센터장은 “부부간 대화와 소통이 가정을 건강하게 만들고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부간에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건강한 부부관계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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