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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 괴산 네패스 공장서 충북형 뉴딜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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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11 16:45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11일 오전 충북 괴산군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 균형 뉴딜 충청권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11일 오전 충북 괴산군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 균형 뉴딜 충청권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하는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충청권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11일 09시 괴산군청과 괴산 네패스 공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지역균형 뉴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달 30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전국 8개 권역에서 순회 개최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정태호 전략기획위원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종민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지역별 뉴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충북은 코로나19 공존시대에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북형 지역균형 뉴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그동안 충북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침체된 경제회복과 미래산업 고도화를 위해 ‘우리마을 뉴딜’, ‘투자유치 뉴딜’, ‘시군대표 뉴딜’, ‘디지털·그린·산업혁신 뉴딜’ 등 총 4단계에 걸쳐 약 1조원을 투입했다.

이에 더해 태양광, 바이오헬스, 화장품·뷰티 등 충북의 주력산업 강화와 감염병 대응 역량 제고, 강호축 연계 지역균형발전 선도를 위해 현재 총 8조5000억원 규모 150여개 과제를 발굴했고 사업타당성과 실천방안 등을 검토 중에 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각 지역별로 추진 중인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을 위해 포괄보조사업비 확대, 인력공급 대책 수립, 한시적 산단개발 규제 완화, 세천·소하천 정비사업 한국판 뉴딜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현안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신규사업 반영 △대청댐 상류지역 청남대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 등을 건의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 관련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설립 등에 대해 중앙당 차원에서 국회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괴산군청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네패스 라웨 괴산 청안공장을 방문했다. 네패스 라웨는 청안공장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산업인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글로벌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향후, 충북도는 네패스,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시스템반도체 대표기업과 관련 중소기업과 적극 협력해 시스템반도체를 지역의 주력 미래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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