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11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448명(해외입국자 36명)으로 늘었다.
447번, 448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10대와 50대로 44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446번 확진자는 지난 4일 직장 본사 소재지인 서울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는데 당시 부산 598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된 사례다.
446번 관련 검사인원은 가족 2명, 직장 13명 등 모두 15명이며 이 중 가족 2명이 양성, 10명은 음성 판정됐다. 1명은 세종시로 검사가 이관됐고 2명은 12일 검사 예정이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