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1~4전시실에서 '대전 2020년 대한민국명장·장인전'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지역의 대한민국 명장, 대전시 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 전통서각, 전통떡·한과, 화훼장식, 한복 등 3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개막식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시민들이 전시회에 직접 오지 않고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19일부터는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온라인 관람은 유튜브 검색창에 '대전 2020년 대한민국명장 장인전'을 검색하면 된다.
직접 전시회를 방문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에 따른 시설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시실내 동시 관람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