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8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공직자 안보교육'을 원격교육과정으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보교육은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 안보상황과 연계해 굳건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를 완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나아가 통일을 대비하는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기간 중에는 중앙교육연수원과 지방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안보관련 과목 중에서 국가 위기를 대비하는 공직자의 자세,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포괄안보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국가위기 상황에 공직자들이 갖춰야 할 안보의식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장희 총무과장은 "원격교육과정으로 마련된 이번 '공직자 안보교육' 과정을 통해 공직자들이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국가 안보의식과 비상대비 역량을 함양하고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