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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노사 '깊은 신뢰'

16년 연속 무분규 임협, 단협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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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17 14:24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윤환중 충남대병원장과 나순자 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조혜숙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임백란 충남대학교병원지부장 등 노·사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임금·단체협약 조인'이 진행됐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윤환중 충남대병원장과 나순자 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조혜숙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임백란 충남대학교병원지부장 등 노·사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임금·단체협약 조인'이 진행됐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노사 양측의 신뢰감은 깊었다.

이같은 신뢰감은 임금 및 단체협약 16년 무분규 타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충남대병원은 17일 오전 11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윤환중 원장과 나순자 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조혜숙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임백란 충남대학교병원지부장 등 노·사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임금·단체협약 조인'을 진행했다.

충남대병원은 지난 7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차에 걸친 본 교섭과 7차 축조교섭, 5차 실무교섭 등 총 14차 교섭과 수차례의 실무회의를 통해 지난달 29일 '2020년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 찬반 투표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노사합의는 원만한 협상에 의해 최근 16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됐으며, 합의 내용에는 복리후생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충남대병원과 노동조합은 신뢰와 양보로 원만한 타결을 이끌어 냈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돕는 미래 지향적인 동반자로서 더 좋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지정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대전과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확진 환자를 입원 치료하는 등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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