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과 생활편익을 향상하기 위해 건립되는 나성동(2-4생활권)복컴은 입주민들의 행정·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편익증진 및 공동체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총 424억을 투입, 부지 6781㎡에 연면적 1만 242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2년 준공 목표다.지상 1층에 주민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행정 중심의 공공편익시설을 집약했다.
지상 2층에는 교양교실, 노인문화센터 등 문화편익시설을 배치, 지상 3~4층에는 다목적 체육관, 청소년 특화시설, 디지털자료실 등을 배치해 공공편익시설을 복합화 했다.
특히, 나성동 복컴은 주민 간 밀접한 관계를 맺는 ‘다중적 소통의 장’으로서의 개념을 실현하기 위해 도로와 접한 진입광장을 통해 복컴 내 개방형 다목적 강당과 연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신성현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나성동 복컴이 주민 편의증진과 함께 생활권 단위의 공동체 형성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동시에 주민화합의 거점공간으로서 품격 높은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