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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방도로관리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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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1.27 00:0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청양군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2006년 지방도로 정비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충남도에서 실시한 지방도로정비사업 시·군 평가에서 도내에서 가장 잘 관리하는 군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9월과 10월을 추계도로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군도 16개노선 141㎞, 농어촌도로 202개노선 383㎞에 대하여 여름철 장마로 인하여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일제정비하여 도로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여건을 제공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겨울철의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개, 응달지역에 모래주머니 설치등 제설자재의 비축과 장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력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변 배수시설 정비와 도로편 소파보수, 덧씌우기등 노면정비, 가드레일, 반사경 등 도로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결빙예상 전 구간에는 적사함을 설치하고 자체 보유 인력과 장비를 모두 가동하여 정비하였고 군도 5호선 비봉~화성간, 군도 16호선인 이화~형산 간의 갓길 포장사업, 농어촌도로인 청양읍 청수선, 장평면 적곡선의 사면 보강사업 등에 총 4억원을 투입했다.

야간 운행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군도1호선 온직~장곡간, 군도 5호선 비봉~화성간, 군도 20호 청남~미당간의 도로에 대하여 차선도색을 실시했다.

또한 특수시책으로 군도20호인 칠갑산 진입도로는 청남면 왕진교에서 장평면 도림리 도림저수지 주변까지 가로수로 왕벗나무를 식재하여 장평면 지천리 칠갑산에 설치한 나선형 교량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도로100선’에 선정되는 등 도로유지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양호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 3기와 4기 김시환 군수 취임이후 도로정비용 백호우 구입, 동절기 제설용 모래살포기, 제설기 구입 등 현대화된 장비 구입과 샤워시설이 완비된 도로 보수원 대기소 신축등에 아낌없는 예산지원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가 오는 겨울철 도로제설작업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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