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26일 도시민에게 밤나무를 임대해 주는 알밤오너제도에 대한 교육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날 알밤오너제도에는 농가 48명이 참석해, 알밤오너제도에 대한 이해와 서비스혁신의 중요성, 전화응대요령, 신뢰감형성을 위한 고객응대 등에 대해 배웠다.
이날 교육은 공주알밤오너제도의 이해와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서비스교육센터 조아라씨가 강사로 나서 이 제도 참여농가에게 고객에 대한 이해,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인 강의를 펼쳤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된 알밤오너제도는 전국의 도시민과 밤 재배농가를 직접 연결시켜 도시민에게는 밤재배에서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고, 재배농가에게는 소득 등을 안겨주는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도시오너 226가구 23개 단체에서 3495회에 걸쳐 8만1550명이 참여했고, 이로 인해, 밤 판매에서 3억 1600여만원 등 총 7억 7276만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다.
공주/강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