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연구원, '청소년 양성평등 동아리’ 사업 마무리
대전세종연구원, '청소년 양성평등 동아리’ 사업 마무리
  • 황천규 기자 lin3801@dailycc.net
  • 승인 2020.11.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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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세종연구원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성 인지 정책 아이디어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청소년 공동체 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청소년 양성평등 동아리’ 사업을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다.

대전소재 4개 고등학교가 참여했고, 총 3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대전시 젠더공감 2030 청년 활동가와 대학원생이 멘토로 이들의 활동을 도왔다.

대전고의 데모스는 ‘성교육’, 대전고의 크라티아는 ‘성차별 공간’, 만년고의 END는 ‘외모 인식과 꾸밈 노동’, 신일여고의 Book수레는 ‘여성 리더’, 충남여고의 만민공동회는 ‘미디어 속 성평등’을 주제로 6개월 동안 토론 및 연구하고, 개선을 위한 실천활동을 병행했다.

최종보고회는 24일 대전시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이 토론자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최종보고회에서는 동아리 활동 결과 및 소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학생들은 성교육에서 성 인지 교육의 중요성, 모든 성별에게 차별이 없는 공간 마련, 꾸밈 노동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콘텐츠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의무화, 미디어의 성차별적 요소를 청소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캠페인 시행 등을 제안했다.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동아리 활동지원도 모색해보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학술포스터와 활동 내용을 담은 최종보고서는 대전세종연구원 홈페이지(www.d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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