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27일 오후 6시 30분께 대전지역에서 5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확인된 가운데, 오후 10시께 또 다른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날 총 13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지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487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추가 발생된 476~483번 8명의 확진자 중 476~480번 4명의 확진자는 경북 경산시 686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467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50대로, 지난 27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 발현이 있었다.
유성구 거주 40대 468번 확진자는 지난 24일부터 인후통을 겪었다.
478번 확진자는 취학아동이며,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479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40대로, 지난 24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중구 거주 10대 480번 확진자는 증상이 없었다.
481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60대로, 제천 2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증상은 없었다.
482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20대로, 26일부터 발열 등 증세가 있었고 현재 역학 조사 중에 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방문 장소 등 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