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 보좌관은 지난달 12일부터 16일간 위닝턴 기자가 남긴 자료와 유품을 소장하고 있는 영국 셰필드대학교에 다녀왔다.
한국전쟁 중 산내 골령골 학살 사건을 보도한 위닝턴 기자의 자료를 받기 위해서다
보좌관은 이 자리에서 앨런 워닝턴 유품 등 한국전쟁 관련 조사와 대학교 기록보관소 관계자와 협력한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출장을 통해 스캔본 150여 장의 자료 제공, 앨런 워닝턴 유품 확보 협의 등의 성과를 얻었다.
한편, 구는 2024년 완공 목표로 총 사업비 402억원을 들여 낭월동 일원에 약 10만㎡ 규모의 산내평화공원을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