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교육부 지정 중점연구소인 국제개발연구소와 한국비교정부학회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사회적경제와 접목시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으로는 ‘케냐의 화장실 개선 프로젝트 (K-Wash Away Project)’라는 제안서를 제출한 건국대 융합인재학과 백채현・구혜빈・신희용・주성민 학생팀이 선정됐다.
최영출 소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많은 학생들이 응모했고, 지식재산권, 사회적경제 및 ODA 사업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개발연구소는 특허권이 만료되는 연 10만여 건의 특허권을 활용해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ODA사업의 효과성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