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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1년, 청년 친화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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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01 15:44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1일 이현미 대전시 청년가족국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 청년정책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황아현 기자)
1일 이현미 대전시 청년가족국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 청년정책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황아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청년가족국 신설로 청년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2021년에는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

1일 이현미 대전시 청년가족국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 한 해 청년정책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시정의 가장 큰 성과로는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시행과 대전·충청 혁신도시 지정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크게 확대된 점을 꼽았다.

이 밖에 청년의 경제적 자립기반 구축, 청년 활동 공간 확충, 청년의 주거 난 해소를 위한 노력 등에서 성과를 보였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구직활동비 지원, 목돈마련 지원, 창업지원, 구직청년 취업정장 대여 등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청년들의 소통과 청년주도 활동 보장을 위해서는 청년 공간 4개소의 내실 운영, 민간 청춘터전 4곳 지정·운영 등 청년들이 함께 모여 취업 역량을 쌓고 공동체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청년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청년근로자 기숙사인 '청년하우스'를 조성했다. 또, 오는 2025년를 목표로 하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복지를 위한 '대전드림타운 3000호' 건립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대출 금리의 대부분을 지원하는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펼쳤다.

시는 청년정책 공유 및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과제 10건을 받아 내년에는 민·관 워킹그룹을 운영해 검토를 거쳐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중간지원조직인 청년센터 건립을 12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 형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내일(JOB)로 프로젝트'사업도 진행한다.

또 지역살이 플랫폼인 '청년내일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본격화해 청년이 지역과 공존하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내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대학-지역 연계 활성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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