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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소방드론 활용 ‘동물 포획’

액티브 트랙 기능 활용 효율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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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08 14:02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소방드론을 이륙시켜 유기견의 위치 확보 후 신속 포획 장면.(사진=공주소방서 제공)
소방드론을 이륙시켜 유기견의 위치 확보 후 신속 포획 장면.(사진=공주소방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지난 7일 오전 11시경 공주시 신풍면 봉갑리 일원에 유기견이 사람을 위협하고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수, 구조대원이 출동해 소방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처했다.

출동한 구조대원은 현장도착과 동시에 소방드론을 이륙시켜 유기견의 위치를 확보했다.

야생화된 유기견들은 포획할 수 있는 거리를 주지 않아 포획 성공률이 낮은 편이다.

이러한 유기견을 포획할 때 유용한 기능이 액티브 트랙(Active Track)이다.

액티브 트랙이란 드론 조종기에서 특정 피사체를 지정하여 그 피사체를 따라가며 촬영하는 기능이다.

공주소방서 119구조대는 이 액티브 트랙 기능을 동물포획에 활용하여, 어디로 도망갈지 모르는 유기견을 드론이 쫓아가며 위치를 정확히 전송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구조대가 포획 작전을 수행했다.

김래형 구조주임은 “드론의 활약으로 소방활동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소방드론 활용을 높여 동물포획, 실종자 수색 등에서 작전시간을 단축하고, 구조활동 성공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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