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행신호 기다려요"... 어린이보호구역에 옐로카펫 설치

대전 중구, 15개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46곳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2.13 15:46
  • 기자명 By. 정용운 기자
옐로카펫이 설치된 옥계초등학교 횡단보도. (사진=중구 제공)
옐로카펫이 설치된 옥계초등학교 횡단보도. (사진=중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정용운 기자 = 대전 중구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예로카펫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5000만원이 투입돼 15개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46곳, 추가 900만원이 투입돼 6개 초등학교 17곳에 설치됐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인근 바닥이나 벽면을 노란색으로 도색한 교통시설물로 어린이들이 보행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고 운전자도 대기 중인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설물 개선 및 정비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옐로카펫 주변을 지나실 때는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27대 설치, 초등학교 26곳 차선도색 정비,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 등을 추진해 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