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작가장터'는 민·관 협업을 통해 미술시장의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가들의 창작 공간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에서 작품의 탄생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첫 번째 작가장터에 선정된 일부 작가들로 구성된 아티스트 팀 'WHO'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담긴 공간에서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관람객은 마음에 드는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김 완, 김은지, 김추옥, 나현진, 도근기, 박지혜 총 6명의 작가로 구성된 아티스트팀 'WHO(We Have to Open)'는 우리 삶에서 심리적, 정서적으로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청년 작가들의 참신하고 예술성 있는 작품을 통해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결성됐다.
실무추진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공중보건위기 상황이기에 부담감과 우려가 있지만, 침체된 지역문화예술 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시민의 작품 관람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행사를 열게됐다"며 "전시장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코로나 선제방역시스템을 구축해 관람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역의 청년작가들과 만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전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갤러리이안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갤러리이안 042-220-5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