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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주방에는 K급소화기 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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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15 10:12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계룡소방서가 주방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방용 소화기(K급)를 비치할 것을 당부한다. (사진=계룡소방서제공)
계룡소방서가 주방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방용 소화기(K급)를 비치할 것을 당부한다. (사진=계룡소방서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소방서는 주방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방용 소화기(K급)를 비치할 것을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기름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음식점이나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적합한 소화기다.

식용유로 인한 주방화재의 경우 물을 뿌리게 되면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어, 소화약제 방출 시 비누 거품을 형성해 액체 표면을 덮어 질식 효과가 있는 K급 소화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르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1대 이상 설치해야 하며, 면적이 25㎡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 1대씩 추가 비치해야 한다.

이영주 화재대책과장은 "K급 소화기의 K는 주방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kitchen(주방)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진 만큼 주방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로,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주방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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