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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세 쌍둥이’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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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1.28 00:0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미숙아로 태어난 주변을 안타깝게 했던 ‘박수빈·선빈·정빈양 등 세 쌍둥이 자매에게 따뜻한 온정과 격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유업 천안공장(공장장 이원구)은 천안시청 관계 공무원과 함께 29일 오전 11시 쌍용동 세 쌍둥이 자녀 가정을 방문해 축하금과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남양유업 천안공장이 세쌍둥이 후원에 나선 것은 세쌍둥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분유 등 유아식품을 생산하는 지역 기업으로서 도움을 주기로 뜻을 모아 실천에 나서게 된 것으로 세쌍둥이 자매에게 축하금 1백만원과 분유 6상자(30만원 상당)와 함께 고등학교 졸업까지 학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임정은(26세)씨와 박천규(35세)씨 부부는 “지역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에 감사한다”며 “세쌍둥이를 잘 키워 받은 만큼 사회에 돌려줄 수 있도록 잘 키우겠다” 고 말했다.

세쌍둥이 자매는 지난 6월 28일 일란성 세쌍둥이로 임신 32주 3일 만에 출산했으며 첫째 수빈(1,641g), 둘째 선빈(1,525g), 셋째 정빈(1,633g)양 모두가 2,500g 미만의 미숙아로 출산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었다.

한편 이들 세쌍둥이 자매에게는 천안시보건소의 미숙아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양육비 지원과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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