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19일 밤 10시 17분께 천안시 성정동 8층짜리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투숙객 1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며, 6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호텔 내부 50㎡를 태우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호텔 외부에 설치된 분점 함에서 시작돼 호텔 내부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