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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 첨단 미디어월 플랫폼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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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21 12:38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 미디어월 현장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 미디어월 현장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소장품 인터렉티브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완성한 '손 끝에서 만나는 소장품'의 소장품 미디어월, 키오스크, 모바일 앱을 21일 공개한다.

문체부와 대전시로부터 10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된 이번 사업은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에 첨단기술을 접목, 새로운 실감콘텐츠를 구축해 시민들과 새롭게 상호 소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시,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진행했으며, 예술품 DB구축 기반 실감콘텐츠 기업인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 통합관리 솔루션 전문 글로벌 개발기업인 SQI SOFT가 제작을 맡았다.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 인터랙티브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완성한 '손 끝에서 만나는 소장품'은 미디어월, 키오스크, 모바일앱을 통해 관람객이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 최첨단 몰입형 예술 경험을 제공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만든다.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 미디어월은 미술관의 소장품을 보다 실감나게 살펴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플랫폼이다. 아나몰픽 기법이 적용된 직각형태의 미디어월을 통해 특정 위치에서 바라볼 때 가상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고, 모션센서가 참여자의 동작을 인식해 완성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은 슈퍼 레졸루션 4K촬영으로 완성된 고화질의 소장품 이미지와 디지털 아카이브를 미디어월 하단에 배치된 카테고리를 통해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아트페이스 키오스크는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의 화풍과 묘사방식을 분석해 사용자의 촬영된 초상을 작품과 동일한 화풍으로 변환해준다. 완성된 아트페이스는 QR코드 기반의 '내보내기'를 통해 핸드폰에 저장하거나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다.

미디어월과 키오스크와 함께 제작된 모바일 앱은 전시정보 및 소장품 정보 외 증강현실(AR) 기반의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AR기능을 통해 핸드폰 카메라 안에서 대전시립미술관(DMA) 로고 와 벽면 인식을 기반으로 나타나는 전시 포스터를 원하는 곳에 배치하고 함께 촬영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선승혜 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완성한 '손 끝에서 만나는 소장품'의 미디어월, 키오스크, 모바일 앱은 미술관의 새로운 실감콘텐츠 탄생"이라며 "21세기형 공감미술의 감상방식으로서 최첨단 과학기술과 융복합된 예술 체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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