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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산업, ‘2020 건축 BIM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국토부-한국토지주택공사, 23일 공동주택 BIM 지원센터 개소...우수사례 4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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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22 16:0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계룡건설 사옥 전경 (충청신문DB)
계룡건설 사옥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계룡건설산업이 국토부 ‘2020 건축 BIM 어워드’ 에 선정,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축산업의 디지털화 지원을 위해 23일 공동주택 BIM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2020 건축 BIM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자재, 공정, 공사비, 가격 등 정보가 입력된 3차원 입체 모델링으로 전 생애주기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행사에는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 권혁례 LH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세종시 가온 7단지 내 희망상가에 위치한 공동주택 BIM지원센터는 내년부터 LH 공동주택 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시공사를 대상으로 연중 BIM교육을 시행하고, BIM 추진기반이 부족한 중소 설계·시공사를 대상으로 컨설팅 및 데이터베이스 무료 개방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 사회초년생, 재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해 BIM 인력양성과 저변 확대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0 건축 BIM 어워드’는 BIM 활용 우수사례를 선정해 BIM 관련 기술과 성과를 공유하고 건축분야에서의 BIM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했다.

LH 공모지구사업에 참여한 BIM 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설계부문과 시공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대상(국토부 장관상), 최우수상(LH 사장상)을 선정했다.

설계부문 대상은 DA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최우수상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수상했다. 시공부문은 GS건설이 대상, 계룡건설산업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 업체에게는 국토부 장관상 상장과 상금 300만원과 함께 향후 현상설계공모 및 시공책임형CM 입찰에 참여하는 경우 평가 가산점이 부과된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건축분야에도 BIM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BIM 이용이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이달 말 발표될 건축 BIM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미래 건축의 디지털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등 건축분야 BIM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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