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증평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지선)는 증평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지선 회장은 “지역사회 저소득가구나 취약계층에게 전해져 어려운 시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사곡1리 주민 일동(이장 연성호)도 군에 사랑의 쌀 500kg(10kg 50포)을 기부했다.
연성호 이장은 “꾸준한 쌀 기부활동을 이어오면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진산전(대표이사 김영창)은 군 장애인복지관과 ㈔징검다리 증평군지부에 각각 500만원, 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721만원 총 1721만원을 후원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예탁해 추후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가구 등에 쓰일 예정이고 쌀은 증평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진천 지역에서도 여러 단체가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며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이날 문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김종두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김영선 회장은 문백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3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후원했다.
물품은 지역 저소득층 13가구에 전달됐다.
김종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영선 회장은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초평면기업체협의회 송용호 회장(㈜썬에너지 대표)도 초평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30만원 상당의 쌀 820kg을 전달했다.
쌀은 협의회 회원이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됐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초평분회를 통해 각 마을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송 회장은 “지역 어르신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쇼핑몰 국민마스크 임수아 대표가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형 마스크 5000장을, 덕산읍 울림교회 안경훈 담임목사는 덕산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120kg과 라면 19박스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