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국민참여 공모전' 수상작을 진흥원 공모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포레스토랑 산림건강식 레시피 공모전(30점)'과 '스마트 산림복지서비스 콘텐츠 공모전(7점)' 등 2개 부문에서 총 37점(상금 2950만원)이 선정됐다.
산림건강식 레시피 부문은 임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을 주제로 178점 작품이 접수됐다.
이중 농림부장관상에 김경남 씨의 '꿀밤도토리타르트'와 산림청장상에 김지수 씨의 '표고에 취(더)한 어묵', 서정희 씨의 '숲열매 떡바' 등 총 30점이 선정됐다.
스마트 콘텐츠 공모전은 산림복지를 주제로 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작품 16점을 공모, 산림청장상에 최성열 씨의 '산림복지시설 경관체험 콘텐츠' 등 총 7점을 뽑았다.
이창재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갖는 계기가 됐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국민참여 공모전을 확대해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복지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