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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한강 여주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 체결

수공·환경부·여주시·환경공단·농어촌공사 5개 기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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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30 15:56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수공에 따르면 '우리 강 자연성 회복 구상'을 구체화하고자 한강 여주시 구간을 환경부, 여주시, 환경공단, 농어촌공사와 지난 29일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수공에 따르면 '우리 강 자연성 회복 구상'을 구체화하고자 한강 여주시 구간을 환경부, 여주시, 환경공단, 농어촌공사와 지난 29일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한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환경부 등 5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30일 수공에 따르면 한강 여주시 구간의 '우리 강 자연성 회복 구상'을 구체화하고자 환경부, 여주시, 환경공단, 농어촌공사와 지난 29일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들은 이번 업무체결로 미래지향적인 강 관리를 위한 회복사업을 이행하고 금강에서 시작된 우리 강 자연성 회복 사업이 유역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강 여주시 강천보 구간은 주변에 도시가 형성돼 있으면서도 울창한 숲과 하천습지 등이 강과 함께 절경을 이루며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도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지역이다.

이처럼 여주시 구간은 자연성 증진 가능성이 높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보여줄 수 있는 자연성 회복 사업의 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사업 추진방안은 여주시 구간 3개 보 인근의 취수장과 양수장을 개선해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함으로써 보 개방 여건을 조성해 한강의 물 흐름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앞으로도 지자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명이 숨 쉬는 강, 더불어 사는 강을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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