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조폐공사를 비롯한 동구청과 동구현장지원센터, 아름다운마을만들기 위원회가 함께 협력했다.
낙후된 동구 대동하늘마을의 골몰길을 밝히는 일루미네이션 프로젝트를 수행해, 지역주민의 거주환경 개선 및 지역혁신에 이바지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대동 하늘공원 가로등 설치 프로젝트는 도시재생연계전공 및 행정학과의 학생들의 아이디어 공모로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동 하늘마을 골목길에 11개 디자인이 그림자조명으로 설치됐으며, 도로명칭을 ‘행복하길’로 제안 및 안내지도를 만들기도 했다.
LINC+사업단은 재학생들이 이번 일루미네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전공 기반 위에 문제해결능력을 겸비한 역량 있는 지역의 도시재생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경환 지역협력센터 교수는 “학생들의 원도심 문제해결이라는 리빙랩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모델로 확대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