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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 대전시 스마트 리스닝으로 끝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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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31 14:14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 중·고등학생은 내달 2일부터 '대전 스마트 리스닝'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전 지역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대전 스마트리스닝' 앱을 내려 받은 후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으며, PC에서는 대전 스마트 리스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제작한 영어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대전 스마트 리스닝'은 EBS영어 듣기 교재에 수록된 5000여 개의 문제와 오답노트, 단어장, 총 100회 분량의 수능 모의고사 제공 등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과 평가가 가능한 개별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에는 독해, 어휘, 문법 학습까지 가능한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플랫폼을 개발해 듣기에만 한정돼 있던 아쉬움을 보완하고,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영어 교과의 스마트 에듀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미 대전시 청년가족국장은 "공신력 있는 교육전문기관인 EBS가 제작한 '대전 스마트 리스닝'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학습 의욕 고취 및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온라인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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