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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상천 제천시장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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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03 12:5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이상천 제천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상실감에서 벗어나 새롭게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변함없는 성원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2021년 시정운영 방안으로 '원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겠다', '신 성장 전략산업의 발굴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제천 발전 이끌겠다', '누구나 머물고 싶은 중부권 최고의 관광 허브 도시로 거듭나겠다', '시민들 문화 예술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는 나눔 복지로 시민 모두가 편안한 제천을 만들겠다', '친환경 미래 농업 기반 구축으로 풍요로운 농촌 경제를 구현하겠다',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미래도시를 만들겠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을 운영하겠다' 등을 제시했다.

특히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제천 예술의 전당 건립 및 여름 광장 조성 사업과 역세권, 서부동 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화하고 충북 자치연수원 이전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제천 화폐 모아를 1250억 원 추가 발행하고 공공형 일자리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천 의림지 뜰 자연치유 특구 조기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수리공원 조성 등 우리 시 전 지역에 새로운 관광인프라 확충 및 미식도시 홍보 및 도심권 숙박시설 건립으로 머무는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정책을 시행,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공직사회의 적극 행정을 펼쳐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지난 한 해는 도시의 재탄생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계획한 사업들의 재정확보와 본격적인 시행이 가시화된 시간이었지만 동시에 8월 수해 피해와 11월 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전에 없는 어려움을 겪은 시간이기도 했다"며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에 대응하고 있으나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방역 강화 행정명령에 따른 손실 보상적 재난지원금 26억 원과 소상공인 고정비용 등 보전을 위한 재난지원금 30억 원의 설 명절 이전 지급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지난해 큰 수해와 코로나 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 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등 88건의 공모 사업이 선정돼 지난해 대비 772억 원이 증가한 총사업비 1840억 원(국도비 포함)을 확보하기도 했다"면서 "이 같은 성과는 13만 5000 제천시민과 12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땀 흘린 결과이고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실현을 위한 우리들의 꿈을 구체적인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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