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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병원, 파업 종료 정상 진료

노사 지난 31일 극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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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03 13:56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대전을지대병원 전경.
대전을지대병원 전경.
[충청신문=데전] 황천규 기자 = 대전을지대학교 병원이 지난 31일부터 정상진료에 들어갔다.

노사가 이날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잠정합의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지난달 7일부터 24일간 진행돼온 파업은 종료됐다.

이에 따라 노조원들은 31일 아침 전원 업무에 복귀, 진료와 예약, 입원 등 모든 병원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총액 3.34% 인상 ▲응급콜수당 인상 ▲육아휴직비 신설 ▲병원활성화 격려금 지급 ▲각종 수당의 기본급 통합 ▲순차적 인력 충원 및 정규직화(2021년 90% 정규직화) 등이며 별도 합의사항으로 병원의 이미지 개선과 지역사회의 신뢰회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했다.

김하용 병원장은 “그동안 파업사태로 환자 및 지역 주민들께 여러 가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새해를 맞아 노사가 화합하여 심기일전의 자세로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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