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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충남도 핵심사업] 새해 복지․환경 ‘한 뼘 더’ 성장… ‘행복충남’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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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03 17:58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올해 충남도는 복지와 환경, 현안과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먹거리 창출

◆충남형 뉴딜 추진
충남형 그린뉴딜 사업은 탄소중립사회 정책을 추진해 지구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우리나라의 높은 온실가스배출량을 고려하며, 정부의 그린뉴딜 추진에 호응한 것으로, 총 4개 분야 50개 사업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충남형 그린뉴딜은 ‘충남도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아래 체계적인 온실가스 저감 목표를 제시하고 이행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중점을 두어 세부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및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녹색제도와 생활환경 조성, 그린 사회간접자본, 거버넌스형 일자등 4개 분야 50개 사업에 총 2조 969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기후위기 대응 과제
기후위기 대응 과제는 공공·민간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업, 산림·해양 탄소흡수원 조성사업,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기후변화 도시 바람길·숲 조성 등이 선정됐다.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탈석탄 정책을 비롯해 농업·산업분야 청정연료 전환, 에너지전환 전략과제 추진,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기후환경 영향 연구 등이 추진되고 있다.

◆녹색제도 과제

녹색제도 과제는 탄소중립 실천연대 확대, 녹색금융(탈석탄 금고) 확산,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등을 추진하고 수소,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와 국가생태습지공원 조성, 부남호 역간척,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의 생태복원 과제도 함께 추된다.

이를 위해 그린뉴딜 태스크포스와 자문기관인 ‘기후·환경변화 대응위원회’를 꾸려 세세한 사업까지 면밀히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2. 현안과제 가시화 추진
◆코로나19 조기극복
충남도는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생활방역 강화와 감염병 전문병원의 설립 등 방역 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고위험시설의 방역 강화, 조직·여가·식생활 문화개선 등의 생활 방역을 내재화하고 진단검사·격리·치료 등 감염병 확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등 방역시스템 구축에도 힘쓴다.

◆혁신도시 완성 추진
충남도는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전담조직 신설해 공공기관 이전 유치활동 등을 펼친다.

구체적으로 도는 기존 내포신도시발전과를 혁신도시정책과(혁신도시정책, 투자유치, 경관, 정주기반팀)로 확대·개편하고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촉진할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제적 규모의 메가이벤트 성공 개최
도는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단계별 행사 운영방안을 마련해 차질 없는 행사를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또 ‘2021 아시안컵 매치레이스·보령국제요트대회’, ‘2022 보령 해양머드 박람회’ 개최를 통한 충남의 해양 치유, 해양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3.충남 ‘4대 행복과제’ 가속화
충남도는 ‘4대 행복과제’ 가속화를 통해 더 행복한 충남을 조성할 계획이다.

4대 행복과제는 ▲더 행복한 충남 ▲더 행복한 경제충남 ▲더 행복한 문화 충남 ▲더 행복한 안전·환경 충남이다.

먼저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해서 도는 다자녀 맘 건강관리 및 산후조리도우미 이용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전국 최초의 어린이 인성학습원 ‘자연놀이뜰’ 건립한다.

또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카시트) 지원사업을 도내 모든 신생아로 확대하고 홍성의료원 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한다.

더 행복한 경제충남을 위해서는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복합연구시설, 창업공간 및 코워킹)하고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를 활성화한다.

또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한 도·시·군 TF도 운영하게 된다.

더 행복한 문화충남을 위해서는 먼저 문화예술인에 대한 복지 증진 및 4개의 공립예술단을 재편하는 ‘도립예술단’을 창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남관광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 및 MICE(마이스)산업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더 행복한 안전・환경 충남을 위해서는 국내 최초의 재난안전 정책개발을 책임질 (가칭) 충남재난안전진흥원 설립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재해 고위험지역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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