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근 다목적 소형사다리차를 조치원소방서와 세종소방서에 각각 1대씩 배치했다.
다목적 소형사다리차는 전장, 회전반경 등이 기존 사다리차보다 적어 기동성이 우수하며 최대 높이 22m까지 전개가 가능하다.
또 사다리 전면에는 최대 4명(정격용량 400㎏)이 탑승 가능한 작업대(바스켓)도 장착돼 있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뿐 아니라 고드름제거 등 생활안전 소방활동에도 폭넓게 운용할 예정이다.
세종소방본부는 원룸, 상가 등 7층 이하 건축물 재난 현장에서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