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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서 꿈 이룬 형제 ‘화제’

공직진출·산업기사 취득한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손영완·손영우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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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11 12:33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손영완 씨(지역인재 9급 합격자)
손영완 씨(지역인재 9급 합격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충북도립대학교에 다닌 형제가 공직진출의 목표를 이루고, 전기산업기사 취득을 통한 우수기업에 취업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북도립대학교 전기에너지시스템과 2학년에 재학중인 손영완 씨와 지난 2019년 전기에너지시스템과를 졸업한 손영우 씨.

손영완 씨는 지난해 충북도립대학교 2학년에 다니던 중 2020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에서 최종합격해 공직진출의 꿈을 이뤘다.

손 씨는 “지역인재 9급 전형에 합격할 수 있도록 강의와 교재구매, 학원비 지원 등 많은 도움을 준 충북도립대학교와 교직원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라며 “충북도립대학교를 소개해 준 동생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손영완 씨는 전기에너지시스템과를 졸업한 동생 손영우 씨의 추천으로 지난 2019년 충북도립대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영우 씨 역시 지난 2015년에 충북도립대학교에 입학해 전기산업기사와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 산업기사 자격증을 활용해 경기도의 한 중견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했다.

손영완 학생은 “취업과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충북도립대학교와 전기에너지시스템학과의 장점과 자격증 취득, 공직진출 기회를 소개해 줘 입학하게 되었다”라며 “교수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다양한 공직진출 프로그램, 장학금 혜택을 받아 동생에 뒤이어 원하던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많은 학생들이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우리 형제처럼 다양한 혜택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영완 손영우 형제를 지도한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이근준 학과장은 “꿈을 가진 이들에게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스승과 학교의 몫이다. 두 형제는 목표가 분명했고 꾸준히 성실했기 때문에 이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이들이 우리 대학에서 바라던 뜻을 이루고 좋은 직장을 얻어 사회로 나아가게 되어 가르친 입장에서 너무나 기쁘다”고 설명했다.

공병영 총장 역시 “앞으로 우리학교에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꿈을 꾸는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의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총장 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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