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조명래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탈 플라스틱 사회로 가기 위해 생활 속 '우리가 해야 할 일 1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실천을 다짐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지목에 따라 참여하게 된 박정현 청장은 이날 "우리에게 무한한 편리함을 제공하는 플라스틱이지만 그 편함에 익숙해져 플라스틱을 너무도 쉽게 쓰고 버리게 됐다"며 "우리 모두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의 중요성을 깨닫고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자"고 했다.

이어 생활 속 실천으로 '제과점에서 제공하는 식빵칼을 거절하고 플라스틱 칫솔 대신 나무 칫솔을 사용하고'를 다짐 후 다음 주자로 황명선 논산시장, 이광섭 한남대학교 총장,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을 각각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