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밭대에 따르면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기술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대학의 기술전문가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 및 R&D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한밭대 공학컨설팅센터는 지난 2019년 운영기관에 선정돼 2년간 175개 기업의 애로사항과 과제발굴을 도출했으며, 총 38개의 과제가 선정돼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위해 맞춤형 연구개발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센터는 2년간 12억 원을 지원받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기술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과제신청·접수, 전문가 매칭, 사업관리 등을 주관한다.
우승한 공학컨설팅센터 센터장은 “맞춤형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기업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기업이 최적의 가치창출을 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과제 접수는 1월 중순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 공지될 예정이며, 사업 참여에 희망하는 기업은 한밭대 공학컨설팅센터 문의 후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