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새해 대전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9일에는 지역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서구 거주 20대 914번 확진자는 지난 5일 콧물 증 첫 의심 증세를 보였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서구 거주 20대 915번은 무증상이었다. 이 확진자는 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다.
서구 거주 20대 916번도 무증상이었으며, 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다.
대덕구 거주 40대 917번은 무증상이었고, 가족인 남양주 733번과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자가격리였으며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10일에는 지역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성구 거주 미취학 아동 918번은 대전 900번과 접촉하며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 중 9일 코로나19 의심 증세 중 하나인 고열 증세를 보였고,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을 받았다.
11일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구 거주 70대 919번은 지난 9일 기침 등 증상발현이 됐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역학 조사 중이다.
920번~922번은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해외 선교활동에 나서기 전 출국을 위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역학 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 경로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