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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의원, 홈플러스 둔산점 개발 노사상생 협약식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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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12 15:31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홈플러스 둔산점 부지 개발사업 관련 상생협약식 장면.
홈플러스 둔산점 부지 개발사업 관련 상생협약식 장면.(사진=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은 시의회와의 공동 노력을 통해 홈플러스 둔산점 부지 개발사업 관련 상생협약식을 이끌어냈다.

폐점·매각 사태로 대량 실직 위기를 맞은 홈플러스 둔산점 근로자들과 입점주 보호를 위해 개발업체인 르피에드둔산PFV와 홈플러스 노조, 입점업체를 상대로 한 지속적인 중재 작업 끝에 생활안정, 재고용 등의 지원내용을 담은 상생협약식을 12일 시의회에서 개최한 것.

협약식을 위해 르피에드둔산PFV와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및 홈플러스 둔산점 입점주 협의회는 지난 12월부터 여러 차례 비공개 협의를 갖고 구체적인 보호방안을 마련해 왔으며, 이날 최종적으로 홈플러스 둔산점의 폐점·매각으로 인해 실직위기에 처한 직원, 입점주와 협력업체 직원들의 지원대책 안을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주요 내용은 개발업체인 르피에드둔산PFV가 홈플러스 둔산점 직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새로이 개발하는 건물의 지하1, 2층에 약7000㎡ 규모의 마트를 설치하여 이번 사태로 실직한 직원을 최우선적으로 고용하고, 생활안정을 위해 실직한 직원 중 재취업을 못한 직원들에게 사업 착공부터 준공 시까지 생활지원금 지급 등이다.

협약식에는 박 의원을 비롯하여 시의회 권중순 의장, 산업건설 위원회 김찬술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을지로위원회 오광영 위원장 및 소속 의원, 대전시 해당부서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박영순 의원은 “오늘 협약식은 사업 주체와 노동자, 입점업주가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사례로 우리 당 을지로위원회 활동의 큰 성과다"라며 "향후 이와 유사한 사태에 대한 전국적인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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