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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한의학 이야기 ‘김성동과 함께 하는 속 편한 세상’ 출간

이웃의 필체로 담아낸 한의학 이야기…유성 위담한의원 김성동 원장 개원 30주년 기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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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13 09:55
  • 기자명 By. 조수인 기자
김성동 위담한의원 원장.
김성동 위담한의원 원장.
[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대전에서 30년간 한의원을 운영한 김성동 원장이 자신이 겪은 다양한 의료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펴냈다.

13일 출판사 이든북에 따르면 ‘김성동과 함께 하는 속 편한 세상’은 유성 봉명동 ‘위담한의원’ 김성동 원장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한의학 상식과 함께 자신의 신변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김 원장이 한의원을 운영하며 겪은 재미있는 일화와 함께 한의학 상식을 곁들여 읽기 편하게 엮었다. 종횡무진 사회생활의 범위를 넓혀가던 시절의 이야기, 기억에 남는 환자의 이야기 등을 일기처럼 편한 필체로 풀어냈다.

특히 자신의 독특한 진료 스타일을 소개하고, 소화기 분야 진로에 방점을 두게 된 사연을 설명하고 있다. 일반 독자가 읽으면 한의학에 대해 이해의 폭과 한의학 상식을 넓힐 수 있는 내용도 상당 부분 포함돼 있다.

김 원장은 “다른 어느 나라 어느 민족보다 급한 성격을 가진 한국인은 몸을 다스려 스스로 병을 이겨내게 하는 한의학적 치료가 더디다는 이유로 양의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3차 진료 기관인 종합병원까지 다니며 치료를 하고, 그래도 못 고치는 병을 가지고 한의원에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불치라고 여겼던 병을 고치고 환하게 웃으며 돌아가는 환자를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이 고통 없이 속 편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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