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능은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수학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분하며, 사회·과학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상대평가였던 제2외국어와 한문이 절대평가로 바뀌어, 9등급으로 구분해 등급이 부여된다.
수능 EBS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되고, 수능은 11월 18일 실시한다.
국어 영역 공통과목은 독서, 문학이며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이며 전체 45문항 중, 공통과목에서 34문항, 선택과목에서 11문항이 출제된다.
수학 영역 공통과목은 수학Ⅰ, 수학Ⅱ이며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로 전체 30문항 중 공통과목에서 22문항, 선택과목에서 8문항이 출제된다. 수학 영역 30문항 중 9문항은 단답형 문항으로 출제된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철저한 수능 준비, 진로중심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진로진학상담센터를 활용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활동 등을 통하여 학생의 진로선택과 대학진학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