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2020년 지원신청 건수 대비 151건 증가한 총 842건이 접수됐다.
단위 사업별로는 청년예술인지원 261건, 중견예술인지원 338건, 원로예술인 지원 113건, 차세대 artiStar 지원 41건,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 9건, 문화예술연구및평론지원 15건,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10건이 접수됐다.
또, 장애예술인창작및문화예술활동지원 14건, 지역오페라단공연활동지원 3건, 마을대표축제 27건, 지역대표공연예술제 11건, 총 842건이 집계됐다.
전체적으로 예술창작지원사업의 지원신청 건수가 늘어났다. 이 가운데 청년예술인지원 부문이 50% 상승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은 신청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재단은 2021 예술지원 정기공모사업의 예산 규모가 전년도와 비슷한 상황에서 지원신청 건수가 크게 증가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정 결과는 단위사업별 심의를 거쳐 3월 초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향후 아티언스대전, 청년기획자양성프로젝트, 청년예술인창작및대관료지원, 상설공연지원, 헤외레지던시작가파견지원 등 기획공모사업은 오는 3월 이후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