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7일 채권업계 종사자를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100명)이 이달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대내외 경제 여건 불확실성에 따라 세계 주요국이 금리 동결 기조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배경으로 들었다.
한편 다음달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는 94.0으로 전월대비 보다 6.8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표가 100이상이면 채권시장 강세(금리하락), 100이하는 채권시장 약세(금리상승), 100이면 보합을 예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하락은 미 대통령 당선자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과 코로나19 백신접종, 글로벌 경기 회복세 등이 지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