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 60여곳이 올해 1분기 직원을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21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채용계획을 밝힌 공공기관 148곳의 정규직 신규 채용계획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한국철도공사는 올해 2월 중 일반정규직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모집분야는 사무영업직, 기술직 부문이며 채용규모는 일반정규직 전일제 신입사원 1230명이다.
한국전력공사의 신입사원 채용 역시 올해 3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총 938명 일반정규직 전일제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모집분야는 사무, 전기, ICT 등으로 다양하다.
이외에도 한국가스공사(2월 예정), 한국남동발전(2월 예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3월 예정), 예금보험공사(3월 예정) 등 주요 공공기관이 1분기 중 직원 채용할 진행한다.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인원 목표는 2만6554명 이상으로 예고됐다. 이는 지난해 채용인원 2만5653명에 비해 1000명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디렉토리북을 기준으로 올해 가장 많은 정규직(일반정규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한국철도공사(1230명)였다. 이외 한국전력공사(938명)와 국민건강보험공단(920명)도 큰 규모의 정규직 신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정규직 직원 채용 계획을 밝힌 공공기관 148곳 중, 60여곳의 기업이 올해 1분기 직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채용 규모가 큰 공공기업 채용 예정일이 1분기에 몰려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