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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수출, aT 스타마케팅 한몫

수출액 2300만 달러…전년비 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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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21 16:14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국내 농식품 수출에 한류스타가 참여한 aT의 스타마케팅이 지난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aT 제공)
국내 농식품 수출에 한류스타가 참여한 aT의 스타마케팅이 지난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aT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국내 농식품 수출에 한류스타가 참여한 aT의 스타마케팅이 지난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외 인기스타들이 홍보대사로 나선 '글로벌브랜드 육성지원사업'이 국내 농식품의 해외 인지도와 수출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외마케팅이 취약한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들에게 수출국에서의 해외 상표권 등록과 마케팅사업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에 선정된 14개 수출업체의 총 수출액은 2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국가 전체 농식품 수출증가액인 7.7%보다 훨씬 앞선 수치다.

특히 국내외 인기스타 및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 마케팅은 기업-스타간 매칭, 홍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에 이용되고 있다.

지원업체인 ㈜오크라인터내셔날은 인도네시아에 자사 떡볶이 브랜드 'K-BUNSIK'을 등록하고, 슈퍼주니어 최시원을 모델로 홍보해 현지 편의점인 'Indomaret'에 입점 했으며 지난해 인도네시아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7배 증가하는 등 사상 최고의 수출실적을 경신했다.

이어 한성식품은 호주에 자사 김치 브랜드인 'Grand Master Kimchi'상표출원을 시작으로 영화 '기생충'의 조여정을 모델로 마케팅을 펼쳐 지난해 대비 호주 수출액이 약 60배 증가했다.

신현곤 aT 수출이사는 "올해도 수출국의 맞춤형 스타마케팅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인지도와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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