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11대 천안동남경찰서장에 취임한 백남익 총경이 비대면으로 직원들에게 전한 메시지다.
신임 백남익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체제를 감안, 취임식 행사 없이 충남경찰청에서 보직신고 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백 서장은 직원들에게 전하는 취임사를 통해 ▲따뜻한 인간미를 갖추고 ‘진심’ 을 다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참된 경찰' ▲주민이 ‘안심’ 할 수 있도록 마을 지킴이로서 기본에 충실한 '힘찬 경찰' 의 모습을 당부했다.
충남 보령 출신으로 92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백남익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수사 · 정보 · 감찰 · 지역경찰 등 다양한 부서에서 주요업무를 수행하며 인정받은 경찰행정가로 정평나 있다.
2007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경찰사법행정 석사로 서울경찰청 인사계장,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 충남경찰청 홍보담당관을 거쳐 지난해 8월 총경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