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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위반 91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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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25 16:41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해 충청권 23개 지자체의 685개소 환경기초시설(공공하수·폐수·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점검 결과, 총 91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지자체가 작성한 자체점검표를 활용하여 운영관리에 문제가 있는 시설을 선별한 후 집중관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위반내용은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가 83건, 수질원격감시체계 운영관리 미준수가 8건으로 위반 시설이 있는 지자체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또는 경고 등 행정조치를 실시하였다.

지역별 위반건수는 하수분야에선 서산시가 9건, 폐수분야에선 당진시가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설별로는 청주하수처리시설과 당진 합덕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이 5회 이상 반복적으로 수질기준을 초과하였다.

반면 공공처리시설 운영관리에 있어 모범을 보인 우수 지자체도 있었다.

환경부가 공공처리시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영동군은 하수분야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청주시는 폐수분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박하준 청장은 “공공처리시설은 공공수역 수질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설로 적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올해에는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건수가 현저히 줄어들 수 있도록 초과원인과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기술지원과 점검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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