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2일 충북 제천시 삼보 수소충전소(제천시 봉양읍 북부로 913)를 개소했다.
삼보 충전소는 충북도의 친환경자동차 보급계획에 구축된 도내 4번째 수소충전소로 공사는 제천, 인근 충북권 및 강원도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편의성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하루 최대 80대의 넥쏘 차량을 충전 할 수 있다.
이번 삼보 충전소 준공으로 충북도내 수소충전소는 청주 2곳, 충주 1곳을 포함해 모두 4곳으로 증가했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제천시 및 충북도의 지원으로 삼보 수소충전소 준공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추후 수소충전소 통합모니터링 설비 구축과 광역정비 서비스망 지원사업도 병행해 수소충전소 고장정비로 인한 충전인프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