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대상 어린이공원을 오는 2024년까지 매년 1개소씩 정비하는 것으로 구는 교촌1공원에 새로운 놀이 시설물, 퍼걸러, 화장실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공원에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교촌1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시설물이 노후되고 타 어린이공원에 비해 면적이 2~3배 넓어 다양한 시설물 도입이 가능해 이번 대상지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지난해 지족실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장애물이었던 비탈길을 창의적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바꾸고 주민들을 위한 무장애 데크길 등을 조성했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촌1어린이공원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