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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만에 되찾은 참전유공자 명예’

대전보훈청, 이상재씨에게 국가유공자 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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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26 17:23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이상재씨가 자택에서 국가유공자 증서를 받은후 자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보훈청 제공)
이상재씨가 자택에서 국가유공자 증서를 받은후 자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보훈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26일 6·25전쟁에 참전한 이상재씨(85)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했다.

이씨는 장손이었던 형을 대신하여 참전하였기 때문에 65년 간 자신의 병적을 찾지 못했다가 최근 병적을 바로잡아 참전유공자로서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었다.

이씨의 경우처럼 병적이 실제와 다른 경우 각 군 본부에서 보관하고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병무청에서 병적기록을 정정한 후 참전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다.

국가보훈처는 미등록 참전유공자 발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6·25전쟁이나 월남전에 참전하신 분들은 전국의 관할 보훈(지)청에 등록 신청 할 수 있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등록하지 못한 참전유공자를 적극 발굴하여 명예를 찾아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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