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 김상균 관장이 지난달 29일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2020 한국음악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관장은 지난 30여 년간 대전오페라단, 대전문화재단, 공연기획사 대표, 대전예술의전당 등에서 베테랑 예술행정가로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별도의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한국음악상'은 1979년 제정, 매년 그 해의 음악계를 정리하고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음악인뿐만 아니라, 음악예술계에 공로가 큰 이들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상은 특별상, 본상, 공로상, 젊은 음악가상, 우수지회(부)로 나눠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