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2일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기업들의 탈 대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특별 기구를 설치했다.
시당은 산하에 지역경제활성화특별위원회, 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이러한 문제들을 충청권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충청하나로추진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장동혁 시당위원장은 강영환 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협력비서관을 충청하나로추진단장으로 임명하고 송재웅 지역경제활성화특별위원장, 신일호 대전균형발전특별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장 위원장은 시당 인재영입위원장을 함께 맡아 인재를 꾸준히 발굴·추천 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날 3명의 신임당직자를 추가로 인선하는 결실을 맺었다.
장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당 조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과 자질을 겸비한 인물 발굴에 앞으로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